종암삼성레미안 인근에서 수학학원을 고를 때, 진도를 빨리 빼 주는 곳이 좋아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수학에서 중요한 것은 진도의 속도가 아니라 아이가 소화하는 이해 속도입니다. 아이가 따라가지 못하는 빠른 진도는 오히려 빈 곳을 키웁니다. 속도보다 이해를 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빠른 진도의 함정
진도가 빠르면 많이 배우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해하지 못한 채 넘어가면, 그 단원은 결국 빈칸으로 남습니다. 빈칸이 쌓이면 다음 단원까지 무너집니다. 빨리 나간 만큼 아이가 소화했는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이해 속도는 아이마다 다릅니다
같은 내용도 아이마다 소화하는 속도가 다릅니다. 빨리 받아들이는 아이가 있고, 천천히 곱씹어야 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아이의 속도에 맞춰 주는 곳이라야 빈 곳 없이 갑니다. 남의 속도가 아니라 우리 아이의 속도가 기준입니다.
소화했는지 확인하는 곳인가
좋은 학원은 진도를 나간 뒤 아이가 소화했는지 확인합니다. 다시 풀게 하거나 설명하게 해, 정말 아는지를 점검합니다. 확인 없이 진도만 나가는 곳은, 아이가 따라오는지 모른 채 달립니다. 진도와 확인이 함께 가는지를 보세요.
또래 진도에 휩쓸리지 않기
같은 단지 아이들이 어디까지 나갔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급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남보다 빠른 진도가 우리 아이의 점수가 되지는 않습니다. 지금 배우는 단원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일이, 멀리 나가 있는 것보다 단단합니다. 비교 대상은 또래가 아니라 지난달의 우리 아이입니다.
집에서 소화를 확인하기
아이가 학원에서 배운 것을 집에서 설명하게 해 보세요. 막힘없이 설명하면 소화한 것이고, 막히면 진도만 나간 것입니다. 이 간단한 점검으로 학원의 진도가 아이에게 맞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아는 것입니다.
맺으며
수학학원은 빠른 진도보다 아이의 이해 속도에 맞춰 주는 곳을 고르는 것이 낫습니다. 종암삼성레미안 인근에서 고르실 때는, 얼마나 빨리 나가는지가 아니라 아이가 소화하며 가는지를 보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