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사대부고에 올라가 첫 수학 시험을 본 뒤, 분명히 이해했다고 생각한 부분에서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다고 느끼는 것과 진짜 아는 것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배운 것을 말로 설명해 보면, 어디가 비었는지가 드러납니다. 첫 학기에 이 점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다고 느끼는 것의 함정
수업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고 그 개념을 아는 것은 아닙니다. 눈으로 풀이를 따라갈 때는 쉬워 보여도, 막상 혼자 풀면 막힙니다. 고등 수학은 이 차이가 점수로 크게 드러납니다. 안다는 느낌을 믿지 말고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말로 설명해 보면 드러납니다
배운 개념을 누군가에게 설명하듯 말해 보세요. 막힘없이 설명할 수 있으면 진짜 아는 것이고, 중간에 막히면 그 부분이 빈 곳입니다. 말로 설명하는 것은 가장 정직한 점검 방법입니다. 혼자 중얼거리며 풀이 과정을 말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혼자 풀어 보는 시간 만들기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하려면 혼자 풀어 보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수업을 듣기만 해서는 늘지 않고, 들은 것을 손으로 다시 풀어 본 양이 실력이 됩니다. 매일 일정한 양을 스스로 풀며 설명까지 해 보면, 개념이 단단해집니다.
중학 개념의 빈 곳부터
고1 수학은 중학교 내용을 딛고 올라갑니다. 말로 설명하다 막히는 부분이 사실 중학 개념의 빈 곳인 경우가 많습니다. 첫 학기에는 새 진도를 서두르기보다, 이 빈 곳을 찾아 메우는 데 시간을 먼저 쓰세요. 토대가 비면 그 위가 흔들립니다.
첫 시험으로 방향 잡기
첫 중간고사는 점수 자체보다 어디서 막혔는지를 확인하는 기회입니다. 틀린 문제를 말로 설명해 보면, 개념을 몰랐는지 실수였는지가 분명해집니다. 그 갈래를 나누면 다음 공부의 방향이 잡힙니다.
학원은 설명까지 시키는가
가경에서 고등 수학학원을 고르실 때는, 풀이를 보여 주기만 하는 곳인지 아이가 직접 설명하고 막힌 곳을 봐 주는 곳인지를 보세요. 첫 학기에 안다는 느낌을 진짜 앎으로 바꿔 주는 학원이라면, 충북대사대부고 3년의 출발이 든든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