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고에 올라가면 중학교 때 없던 두 가지 시험을 만납니다. 학교 내신과 전국 단위 모의고사입니다. 성격이 다른 두 시험을 어떻게 함께 준비하느냐가 첫 학기의 과제입니다. 둘의 차이를 알면 무엇에 힘을 줘야 할지가 보입니다.
내신과 모의고사는 무엇이 다른가
내신은 학교 수업 범위 안에서 깊게 묻고, 모의고사는 더 넓은 범위에서 사고력을 묻습니다. 준비하는 방식도 달라, 한쪽만 잡으면 다른 쪽이 약해집니다. 둘 다 결국 같은 개념 위에 서 있다는 점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출발입니다.
1학년은 개념이 공통의 바탕
다행히 고1 시기에는 두 시험 모두 같은 개념을 바탕으로 합니다. 그래서 첫 학기에는 둘을 따로 준비하기보다, 개념을 탄탄히 잡는 데 힘을 모으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바탕이 단단하면 내신이든 모의고사든 그 위에서 풀립니다.
중학 개념의 빈 곳부터 메우기
고1 수학은 중학교 내용을 딛고 올라갑니다. 두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중학 과정에서 빈 곳은 없는지부터 점검해야 합니다. 토대가 비면 내신도 모의고사도 함께 흔들립니다. 첫 학기의 첫 일은 이 빈 곳을 메우는 것입니다.
시험마다 다른 마무리
개념을 잡은 뒤에는 시험에 맞춰 마무리를 달리합니다. 내신 전에는 학교 수업과 기출 유형을, 모의고사 전에는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더하면 됩니다. 바탕이 같으니 마무리만 달리하면 두 시험을 함께 끌고 갈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둘 다 잡으려 서두르지 않기
첫 학기부터 내신과 모의고사를 모두 완벽히 하려 들면 아이가 지칩니다. 1학년은 둘의 공통 바탕인 개념을 쌓는 데 집중하고, 시험 유형별 대비는 차차 더해 가면 됩니다. 서두르지 않는 것이 오히려 3년을 멀리 가게 합니다.
모의고사 점수에 일희일비하지 않기
고1 모의고사는 아직 출발선의 점수입니다. 한 번의 결과에 크게 흔들리기보다, 어느 단원에서 막혔는지를 살펴 다음 공부의 방향으로 삼는 편이 낫습니다. 점수 자체보다 그 안에 담긴 신호를 읽는 것이 1학년의 일입니다.
학원은 두 시험을 함께 보나
칠곡에서 고등 수학학원을 고르실 때는, 내신만 보는 곳인지 모의고사까지 함께 길을 잡아 주는 곳인지를 보세요. 첫 학기에 개념이라는 공통 바탕을 잡아 주는 학원이라면, 함지고 3년 동안 두 시험을 함께 끌고 갈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