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화중, 영어 내신에서 '서술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세요
안화중학교 최근 3년 영어 내신을 보면, 객관식 vs 서술형의 비중이 대략 6:4입니다. 즉, **40%가 서술형**이라는 뜻입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영어는 객관식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틀렸습니다. 안화중에서는 서술형을 못하면 절대 고득점이 나올 수 없습니다. 그런데 더 심각한 건, 많은 학원에서 **서술형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다**는 겁니다. 객관식 문제풀이만 주력하기 때문이죠.
서술형이 뭐가 다르길래 이렇게 어려울까
객관식은 보기 중에 정답이 있으니 '감'으로도 맞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술형은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빈칸에 영어로 답을 쓰시오" "다음 문장을 영어로 표현하시오" "지문을 읽고 요약하시오"—이런 문제들입니다. 안화중 학생들이 자주 틀리는 이유는 단순히 '모르는 것'이 아니라, **아는 내용을 영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못 배웠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난다"를 영어로 쓸 때, "I wake up at 6am every morning"이라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학생은 드뭅니다.
안화중 학생들이 서술형에서 자주 하는 실수
첫째, **시제를 틀립니다.** "어제 영화를 봤어"인데 현재형으로 쓰는 식입니다. 둘째, **주어를 잘못 씁니다.** "그것을 할 수 없어"라는 표현을 "It can't be done"이 아니라 "It can't do"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전체 문장 구조를 못 만듭니다.** "그 영화는 재밌었고 배우가 잘했다"를 표현할 때 두 문장을 따로 쓰는 대신, 한 문장으로 연결하는 법을 모르는 거죠. 이런 실수들은 **문법 이론만으로는 해결되지 않고, 직접 쓰고 첨삭받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영어학원, '첨삭'을 꼭 확인하세요
안화중 학부모라면, 학원 선택 시 반드시 물어봐야 할 질문이 있습니다: "서술형 문제를 아이가 풀고 나면, 선생님이 직접 첨삭해주시나요? 며칠 안에?" 진짜 수준 있는 학원은 아이가 쓴 영어 문장을 **맞춤법, 문법, 자연스러움** 세 가지를 보면서 하나하나 수정해줍니다. "이 부분은 이렇게 쓰는 게 더 자연스럽다"고 설명하면서요. 반면 형편없는 학원은 정답만 알려주고 넘어갑니다.
주 1회 '영작 수업'이 있는 학원을 고르세요
객관식 문제풀이만 하는 학원도 있고, 영작(영어로 글쓰기)에 특화된 학원도 있습니다. 안화중 내신을 잘 보려면, 정규 수업 외에 **주 1회 이상 '영문 작성' 시간**이 있는 학원이 필수입니다. 여기서 "한국어 문장을 영어로 옮기기", "주어진 주제로 짧은 글 쓰기", "틀린 문장 고치기" 같은 훈련을 합니다. 처음엔 어렵지만, 3개월 뒤에는 서술형 답안을 자신 있게 쓸 수 있게 됩니다.
안화중 영어 시험, 기출문제가 최고의 교재입니다
안화중은 3년간의 기출 서술형 문제를 모으면 **같은 유형이 70% 이상 반복**됩니다. 예를 들어, "현재완료 시제로 문장 완성하기" "주어진 단어를 모두 써서 문장 만들기" 같은 유형이 매번 나옵니다. 따라서 좋은 영어학원은 안화중 기출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해서 학생에게 제시합니다. 그렇지 않은 학원은 일반적인 교재로만 진행하다 보니 실제 시험 출제 스타일을 놓칩니다.
아이의 영작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세요
안화중 들어가기 전 (초등 6학년 또는 중1 여름), 자신의 아이가 **지금 어느 정도 영어를 쓸 수 있는지** 테스트해보세요. 간단히 "너 영어로 자기소개문을 쓸 수 있어?" 하고 물어본 뒤 아이가 쓰는 것을 봅니다. 거기서 보이는 실수(시제, 주어, 동사 형태)가 학원에서 집중해야 할 포인트입니다. 이 정보를 학원 상담 때 전해주면, 학원이 아이 맞춤형 수업을 할 수 있습니다.
영어 내신, 한 번 떨어지면 올리기 어렵습니다
안화중에서 첫 내신(3월)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1등급을 받으면 자신감이 생기고, 이후 시험들도 좋은 결과가 나옵니다. 반대로 3등급 이하가 나오면, 아이는 "나는 영어를 못한다"는 생각에 빠져 회복이 힘듭니다. 따라서 **늦어도 입학 전 여름방학부터** 서술형에 특화된 영어학원을 시작하는 게 현명합니다.










